
하루 종일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반복되죠.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올 때부터 식탁에서 식사 후 일어날 때, 업무 중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을 다녀올 때까지 무릎은 끊임없이 굽혔다 펴지기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굽혔다 펼 때 무릎 소리 들리고 뻐근한 기분이 든다면, 가볍게 넘겨선 안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연골연화증이 발생했을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 무릎 앞쪽에 동그랗게 만져지는 접시 모양의 뼈를 슬개골이라고 하는데요. 이 슬개골 아래의 연골이 탄력이 저하되어 약해지거나 손상을 입는 질환을 연골연화증이라고 합니다. 이 연골은 우리 무릎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고 뼈의 마찰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어, 손상을 입게 되면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해요.
📌 무릎이 살짝 뻐근하거나 눌리는 기분
📌 무릎 앞쪽이나 아래가 욱신거리고 통증 발생
📌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쪼그려 앉을 때 통증 악화
📌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어딘가 걸리는 기분
📌 아침에 무릎이 경직되는 듯한 기분


연골연화증이 있을 때 무릎을 굽혔다 펼 때 ‘뚝’ 혹은 ‘드르륵’ 하는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무릎뼈를 감싸는 연골 표면이 매끄럽지 못해져서라고 합니다. 건강한 연골은 매끈하고 탄력이 있어서 무릎을 움직일 때 마찰이 거의 없지만, 연골이 손상되면 표면이 거칠어지고 불규칙해진다고 하는데요. 이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거칠어진 연골이 서로 마찰하면서 소리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연골 손상으로 관절 주변 조직이 부어 오르거나 관절액이 늘어나면, 그 안에서 압력이 변하면서 ‘딸깍’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연골연화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는데요. 먼저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 계단을 자주 오르내릴 때, 쪼그려 앉는 자세를 자주 취할 때처럼 무릎이 자주 굽혀지고 눌리는 동작이 많을수록 연골에 부담이 쌓여 발생할 수 있다고 하고요. 허벅지 앞쪽 근육의 힘이 약하거나, 평발·무릎이 안쪽으로 휘는 등의 자세 불균형이 있을 경우 무릎 앞부분에 압력이 집중되면서 손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나 과체중도 연골에 무리를 주는 요인이 될 수 있고, 격한 운동이나 반복적인 점프, 달리기처럼 충격이 많은 활동 역시 연골 손상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무릎을 굽혔다 펼 때 무릎 소리가 들린다면 의심해 볼 수 있는 연골연화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요즘들어 무릎에서 소리가 들리거나 경직되는 기분이 든다면 명확한 원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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