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도 선선해지면서 다시 러닝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아졌죠.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운동이지만, 간혹 달리던 중 무릎 옆쪽이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는 반복적인 달리기와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찾아온 장경인대증후군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경인대가 무릎 바깥쪽 뼈와 반복적으로 마찰을 일으키면서 염증과 통증을 불러오는 질환을 장경인대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장경인대는 허벅지 바깥쪽을 따라 길게 이어진 두꺼운 섬유띠로, 엉덩이 뼈에서 시작해 무릎 바깥쪽 뼈까지 이어지는데요. 허벅지와 무릎의 움직임을 안정시키고 체중과 충격을 분산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달리기나 걷기처럼 다리를 반복적으로 굽혔다 펴는 동작에서 장경인대는 무릎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지지하며, 엉덩이 근육과 협력해 다리의 추진력을 주고 있죠.


장경인대증후군은 무릎을 반복적으로 굽혔다 펴는 동작에서 장경인대가 허벅지 바깥쪽 뼈와 계속 부딪히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렇다 보니 달리기나 자전거 등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달리기 자세가 불안정하거나 평발인 경우 혹은 무릎이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o자 다리, 햄스트링과 엉덩이 근육의 유연성이 부족한 경우 더 쉽게 마찰을 받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운동량을 갑자기 늘리거나 내리막길 달리기처럼 무릎에 충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는 장경인대가 더 팽팽해져 염증과 통증이 생기기 쉽다고 하니 조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장경인대증후군이 발생하면 무릎 바깥쪽에 나타나는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운동 중 나타나 불편감이 생기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운동시간이 길어지거나 강도가 올라가면 통증이 점차 심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심해지면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도 통증이 나타나고, 무릎 외측을 눌렀을 때 압통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장경인대증후군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는데요. 예방을 위해서는 리기 전후로 충분히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하고,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를 피하며, 자세와 체형에 맞는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여 통증 없이 건강히 러닝을 지속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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