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 치료클리닉

넘어진 뒤 손목 찌릿 아프다면, 염좌는 아닐까요?

허리업정형외과의원 2025. 5. 13. 16:49

본원이 있는 다산은 목요일 오전에 비가 예보되어 있던데, 여러분들이 사시는 곳은 어떤가요? 요즘 들어 비가 자주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늘어난 것 같은데요. 대부분 넘어지고 나면 허리나 발목을 걱정하시지만, 의외로 손목을 다쳐 염좌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넘어지면서 손목을 짚은 뒤 찌릿 통증이 나타났다면 손목염좌일 수 있다고 하니, 자세한 이야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목 인대는 여러 손목뼈를 단단히 연결해 관절을 안정화시키고, 움직임을 조절하여 과도한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충격을 흡수하고 손의 정밀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관절을 지지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인대가 다양한 이유로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손목염좌라고 불러요. 인대는 손상을 입은 후엔 탄성을 줄어들어 회복 후에도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고, 방치하게 되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시큰거리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

앞으로 넘어지면서 본능적으로 손을 짚은 경우

📌

격한 스포츠 활동 중 손목이 비틀리거나 꺾인 경우

📌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들면서 관절이 비틀리는 경우

📌

장시간 키보드 사용 등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한 경우

📌

교통사고와 같이 손목에 직접적인 강한 충격을 받은 경우


염좌가 발생하면 단계에 따라 증상이 조금 달라질 수 있는데요.

1도 염좌는 인대가 늘어나긴 하지만, 파열되진 않아 주변이 약간 부어오르고 아플 순 있지만, 일상생활 동작은 가능한 단계를 이야기하고요. 2도 염좌의 경우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 되어 내부 출혈이 발생하면서, 부종과 멍이 생기고 통증이 극심해지는 단계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3도 염좌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로, 부종과 멍, 통증이 심하고 손목이 불안정해 움직이기 어려운 단계라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비 오는 날 손목 염좌를 예방하고 싶다면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신발을 신어주고, 계단, 횡단보도 등 젖은 곳은 특히 조심해 주시고요.
외출 전 간단한 손목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소 손목 주변 근력을 강화해 주고, 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게 조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손목염좌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는데요.

앞으로 여름이 오고 장마가 시작되면 더 조심해 주시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